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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용인 수지 동천자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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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경기도 판교·분당 생활권인 용인시 수지구에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이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분양 중인 동천자이(조감도) 아파트다. 지상 최고 36층 10개 동, 전용면적 74~100㎡형 1437가구로 구성된다. 전체의 84%(1200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이다. GS건설은 이번 1차 분을 시작으로 이 일대에 3000여 가구를 분양해 ‘자이 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판교·분당 생활권 1437가구 … 강남까지 10분대

 동천2지구는 동천동 143-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33만5000㎡)다. 북쪽으로 성남 판교신도시, 동쪽으로는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다. 아파트 4개 단지 3000여 가구가 지어지고 공원·사회복지시설 등을 갖춘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분당나들목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차로 10분대에 갈 수 있다. 다음달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개통된다. 또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대중교통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환경 면에선 광교산·동막천이 단지를 감싸고 있다. 이마트·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동천초교와 유치원(신설 예정)이 인접해 있고 한빛초·한빛중·손곡중 등도 가깝다.

 GS건설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짓는다. 실내는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와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로 설계한다. 특히 전용 74㎡형은 수지구에서 보기 드문 주택형이다. 단지 안에 대형 스파시설·게스트하우스 같은 커뮤니티시설(자이안센터)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3.3㎡당 평균 1560만원대다. GS건설 조영훈 분양소장은 “서울 강남 방면 교통여건이 좋고 중소형 주택형이 많아 인근 판교·분당 거주자가 계약하러 많이 온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44-2377.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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