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에 분홍색 임산부 배려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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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의 2·3·5·8호선에만 있는 임산부 배려석(분홍색 의자와 스티커로 표시·사진)이 1·4·6·7호선으로 확대된다. 올 10월까지 추가 표시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전동차 한 칸당 배려석이 두 개씩이다. 2017년 새로 투입되는 신형 전동차는 제작 때 분홍색의 임산부 배려석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이를 운영해 왔고, 지난해에 표시를 눈에 잘 띄게 만들었다.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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