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최윤아, 여자농구 올스타 최다득표 신기록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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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최윤아, 여자농구 올스타 최다득표 신기록

최윤아(31·인천 신한은행)가 1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발표한 올스타전 팬 투표 집계 결과, 총 3만4326표를 획득해 지난 시즌 변연하(KB스타즈)가 세운 역대 올스타 최다득표(3만2914표)를 넘었다. 우리은행·KDB생명·KEB하나은행으로 구성된 중부선발과 삼성생명·신한은행·KB스타즈로 구성된 남부선발의 맞대결로 치러질 이번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7일 오후 2시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프로배구 한국전력 5연패 탈출 … 5위 지켜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선두 OK저축은행을 3-1로 이기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얀 스토크(26점)-전광인(13점)-서재덕(12점)으로 이어지는 삼각 공격편대가 활약한 한국전력은 5위를 지켰다. 여자부 경기에선 4위 한국도로공사가 선두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했다.

징계 풀린 백승호, 바르샤 19세 팀 경기 출전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19세 이하)의 백승호(19)가 11일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CD 에브로전에 선발 출장해 58분간 활약했다.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해외이적 관련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를 받아 2013년 2월부터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백승호는 35개월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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