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러브라인 절정. 시청자들 '결말 궁금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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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최고시청률 기록 (사진출처: `응답하라 1988` 캡쳐)

 
응답하라1988 박보검이 혜리를 위해 대국 기권을 선언하면서 드라마의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는 성인이 된 덕선(혜리), 정환(류준열), 선우(고경표), 택(박보검), 도롱뇽(이동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택은 덕선에게 소개시켜준 남자가 사실은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었고, 덕선이 혼자 콘서트를 갔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택은 대국 기권을 선언하고 덕선에게 달려갔다. 택은 추위에 떨고 있는 덕선에게 자신의 겉옷을 입혀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덕선은 정환에게 고백을 듣게 됐지만 택이를 기다리는 듯 문소리가 나는 곳을 자꾸 신경 써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선우와 보라(류혜영)가 소개팅 자리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까지 그려지며 추후 ‘응답하라’ 커플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8회의 시청률은 17.8%(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비지상파 드라마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며, 분당 시청률도 20%에 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있다.

앞으로 2회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결말에 대한 각종 예측들이 난무하자 제작진은 ‘스포일러 유출 자제’ 방침까지 밝혀놓은 상황이다. 이 기세를 몰아 비지상파 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금까지 케이블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은 2010년 m.net ‘슈퍼스타 K2’의 최종회가 기록한 18.1%(분당 최고 2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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