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이 연이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주말 드라마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내딸 금사월'은 31.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30.7%보다 1.1% 상승한 수치다.
내딸 금사월은 진실을 숨기려는 자와 복수를 하려는 자, 그들 부부의 25년에 걸친 소리 없는 전쟁과 목숨을 건 한판승부를 그린다.
특히 전인화와 손창민의 분노에 가득찬 연기와 윤현민-백진희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요인으로 꼽힌다. 아직 사월(백진희)이 신득예(전인화)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아무 것도 모르는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단비와 같은 유일한 청정한 러브라인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애인 있어요'는 6.7%, '장영실'은 11.3%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중앙일보
내딸금사월 최고 시청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