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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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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호 2 면

제주행 진에어 버드 스트라이크로 회항9일 오전 김포발 제주행 진에어 여객기가 버드 스트라이크(새로 인한 사고)로 회항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1분 184명의 승객을 태운 LJ303편은 김포공항을 이륙한 지 몇 분 만에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LJ303편은 이륙 후 10분 만에 다시 김포공항에 착륙해 수리에 들어갔다. 이 사고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진에어 6편이 결항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의 여객기 버드 스라이크는 지난해까지 5년간 연평균 148건이 발생했다.

미 시사지 뉴요커 표지에 등장한 김정은미국 시사주간지 ‘뉴요커’가 오는 18일자로 발간할 다음 호 표지(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전쟁놀이 하는 어린이로 묘사해 화제다.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을 풍자한 것이다. 표지엔 ‘새로운 장난감들(New Toys)’이란 제목하에 김정은이 왼손엔 ‘USA’ 로고가 붙은 미국 비행기 장난감을, 오른손엔 북한의 미사일 장난감을 들고 앉아 노는 모습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등장했다.


더민주 김선현 “영입 인사 반납”지난 6일 첫 여성 영입인사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던 김선현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9일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사라는 이름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림을 무단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사전허락을 구했고 이후 반환 요청을 받은 뒤 곧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문표절 등 또 다른 의혹이 이어졌다.


미래에셋, 코렐 브랜드 인수 추진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사모펀드(PEF)인 미래에셋PE가 미국 주방용품 전문기업 월드키친 인수를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월드키친 지분 100%를 5억 달러에 사들이는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 이랜드그룹·오리온 등과 공동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월드키친은 깨지지 않는 접시 ‘코렐’, 내열유리 주방용품 ‘파이렉스’ 등 11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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