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관 18명 승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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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은정(사진) 본청 보안1과장을 포함해 총경 18명을 경무관으로 승진·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청서 9명, 여성은 이은정 유일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이 과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사로 특채됐다. 2009년 총경 승진 후 강원 영월경찰서장, 본청 외사정보과장 등을 거쳤다.

이 과장을 포함해 본청에서만 9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도 김재규 홍보담당관 등 6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승진자가 없었던 강원·대구·부산지방경찰청에서도 각각 1명씩 승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업무성과와 전문성 평가를 바탕으로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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