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측근 " 황당하고 말이 안되는 얘기"

중앙일보

입력

SBS TV '뉴스추적'이 '진승현 게이트' 당시 국정원 간부들이 진승현 씨의 돈을 끌어들여 김대중 전대통령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여자와 그 어머니의 입을 막았다는 주장과 관련, 김 전대통령측은 "너무 황당하고 말이 안되는 얘기라 뭐라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전대통령의 한 측근은 "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지,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김 전대통령이 투석 진료 중인데 (진료가 끝난 뒤) 다시 얘기하자"고 말했다.

또 동교동계 의원들은 "실제로 숨겨놓은 딸이 있었다면 역대 정부에서 그걸 그냥 놔뒀겠느냐"고 반박했다..

디지털뉴스센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