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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오면 발병 위험↑…뇌졸중의 종류와 원인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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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사진 중앙포토]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면 의심해봐야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이 화제다.

뇌졸중은 ‘뇌(腦)가 갑자기(卒) 맞았다(中)’는 의미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막히는 뇌경색을 모두 포함하는 병명이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그중에서도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더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차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뇌졸중 전조증상은 흔히 알고 있듯이 말이 어둔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의 힘이나 감각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어지럽거나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 말을 하지 못하거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반쪽 시야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그 원인과 증세는 다양할 수 있다.

또한 허혈성 발작처럼 일시적으로 증상이 있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일반인들이 모를 수도 있다.

특히 뇌졸중 발생 전에 나타나는 증상을 전조증이라 하는데 전조증상을 느낀 즉시 신속하게 대처하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치명적인 상태를 미리 예방가능하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며,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진다. 또 갑자기 중심잡기가 어렵고 비틀거리며,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 저리거나 먹먹기도 하며, 갑자기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표현능력이 떨어지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치매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더불어 한쪽 팔다리가 다른 사람 살처럼 느껴지며, 아주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기기도 한다.

뇌졸중이 발병한 환자를 위한 예방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뇌졸중 환자는 과음을 삼가야 한다. 과음은 혈압을 올리고 그로 인해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1∼2잔의 적절한 음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의 발생 위험을 줄이므로 허용될 수도 있다.

그리고 배가 나온 사람은 허리 살을 빼고 체중을 줄이면 역시 뇌졸중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물론 체중을 줄이면 혈압, 혈당, 고지혈증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 유산소운동을 매일 30분씩 하는 것도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된다.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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