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설현, "데니안과 5년 전 만났다" 데니안도 놀란 인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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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500인` 방송화면 캡처]

설현이 힐링캠프에 출연한 god와의 깜짝 전화연결을 해 화재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는 go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1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했다.

데니안은 “요즘 AOA의 설현이 예쁘더라”고 말했고, 이후 god 팬이었다는 설현과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설현은 “데니안과 한번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고, 데니안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설현은 “교복모델 선발대회할 때 그때 mc를 하셨다. 그때 당시 제가 대상을 받았다”며 “5년 전쯤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데니안은 “교복모델 mc를 본 것 자체가 기억이 안난다”고 말해 설현을 당황케 했다.

또 설현은 “언니 따라서 god 노래 듣다가 팬이 돼서 언니와 자주 싸웠다. 언니는 윤계상 선배님이 멋있다고 하고 나는 손호영 선배님이 멋있다고 했다.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멤버를 두고 싸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후 설현은 지금은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요즘은 윤계상 선배님이 좋다”고 말해 윤계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손호영은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god는 그룹 해체설부터 비하인드스토리까 모두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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