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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정상훈, "사람을 병X으로 만드냐" 폭탄발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꽃보다 청춘 정상훈이 조정석 정우와 함께 아이슬란드로 출발했다.

[출처: 중앙일보] '꽃보다 청춘' 정상훈, 조정석·정우와 첫 해외여행 케미 '기대만발'
25일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지난 24일 처음으로 서로 미팅하는 자리를 갖고 곧바로 25일 0시 5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어메이징 척척박사로 출연한 정상훈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1라운드 경연의 승자는 전설의 기타맨이었다. 패배한 정상훈은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 마이 라이프'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척척박사는 '양꼬치 엔 칭따오' 유행어로 유명한 정상훈이었다.

정상훈은 "이미 결혼했고 아이가 둘 있다. 요즘 정상훈 하면 양꼬치라고 하니까 아빠는 뮤지컬 배우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목소리로 콘트라베이스 소리를 내 연예인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화장품 판매 경력이 있는 척척박사는 작가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를 밝혔다. MC 김성주는 인터뷰 내용에 따라 연예인 판정단을 상대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직원 상황극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판정단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에 정상훈은 "이걸 어떻게 웃기냐. 사람을 병신으로 만드냐고"라고 소리치며 발끈했다. MC 김성주는 "내가 대신 사과드린다. 이 분이 척척박사라 인류역사를 3초 안에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이건 빠르니까 잘 보셔야한다"며 3초 만에 인류가 진화하는 모습을 몸으로 표현해 판정단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정상훈이 출연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은 현재 방영 중인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꽃보다 청춘 정상훈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꽃보다 청춘 정상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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