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안장될 묘역서 알 모양 바위 7개 발견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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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이 안장될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발견된 알 형태의 바윗돌 [사진 장례위원회 제공]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안장될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커다란 알 모양의 돌덩이 7개가 발견됐다. 25일 김 전 대통령이 안장될 묘역을 정비하던 중 타원형의 바위가 발견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묏자리와 함께 봉황의 양 날개 형상을 띠는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서 이런 바윗돌이 발견된 것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징조라고 한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의 묘소 위치를 정한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황영웅(풍수지리전공) 교수는 YS와 DJ의 묘소 자리는 각각 공작새의 좌우 날개에 해당되며 전체적으로 볼 때 공작새가 날개 안에 각각의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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