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솔루션 탑재, 종이·토너·에너지 아껴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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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순간만 전기를 소모시켜 소비전력을 최소화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린터 및 복합기가 2015 환경마크대상 전기전자 사무용 기기 및 조립 제품장비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성전자 '프린터·복합기'

 삼성전자의 프린터 및 복합기는 생산부터 제품의 사용, 폐기와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컬러 레이저 복합기에 ‘원터치 에코버튼’ ‘에코 시뮬레이터’ ‘이지 에코 드라이버’와 같이 종이와 토너를 절약하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원터치 에코버튼’은 제품 전면에 있는 버튼으로, 양면 인쇄 또는 한 장에 여러 면 인쇄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어 종이 사용을 줄여준다. ‘이지 에코 드라이버’는 원본 문서에 아무런 영향 없이, 모니터에서 인쇄 문서의 이미지 삭제와 폰트 조정을 통해 토너 사용량 절감을 지원한다. ‘에코 시뮬레이터’에서는 사용자가 절감된 토너·종이·에너지·CO2·비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프린터는 자체 개발한 IFS(순간정착기술)기술을 적용해 가장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동작모드에서 필요한 순간만 전기를 소모시켜 출력 시의 소비전력을 최소화했다. 저전력 기술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대기 상태에서 소비전력을 줄여 전기세 부담을 감소시켰다.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4% 낮춰, 평균 20% 이상의 출력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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