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장문화제…문화가 된 한국 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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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참석자들과 `셀카`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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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장문화제가 6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서울김장문화제는 우리나라 고유 문화인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2014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렸다.

이 축제는 김치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고 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김치동맹(정부부처, 지자체, 일반시민),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려 5000여 포기의 배추 김장 김치를 담갔다.

행사장 외부에는 외국 관광객들이 김치 담그는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행사 첫날 버무린 김장김치는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기관에 기부된다. 이 행사는 8일까지 계속된다.

글·사진 오종택 기자 oh.jongta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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