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美광학회 '뉴 포커스상'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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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 이주한 박사가 미국 광학회가 수여하는 '뉴 포커스상'을 받았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李박사는 지난 4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레이저.광전자공학회(CLEO) 총회 개회식에서 이 상을 받았으며 학회 측의 요청으로 초청 강연도 했다고 22일 밝혔다.

CLEO는 세계 75개국에서 2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광학회와 자체 회원수만 40만명에 이르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 산하 광전자 분과(IEEE)의 공동 후원 아래 매년 미국에서 총회를 여는 이 분야 최대 학회다.

광전자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6명에게 수여되는 뉴 포커스상 수상자는 대학 추천.연구업적.영어발표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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