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내수 부양 위해 연말까지 7조7000억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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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려 연말까지 중앙정부가 1조6000억원, 지방정부가 6조1000억원을 더 쓰기로 했다.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보완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가뭄 피해 복구와 농업 용수 개발사업에 재정을 지원한다. 소비 진작을 위해 내년 초 지급할 예정이었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급여 1조원도 올해 안에 앞당겨 준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산업은행의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 집행 자금도 1조8000억원으로 늘려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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