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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 독감백신 일양약품도 뛰어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일양약품도 4가 독감백신 시장에 뛰어든다.

일양약품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4가 독감백신인 ‘일양플루백신 4가주’의 안전성·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1/2a 임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정란 방식을 활용해 생산단가를 낮췄다고 강조했다. 4가 독감백신은 독감바이러스 변이와 대유행 등을 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안전청(EMA),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4가 독감백신 임상 3상 투약과정은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모든 절차를 완료하면 고품질·고효율의 4가 독감백신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양약품은 2013년 백신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연간 최대 6000만 도스 규모인 cGMP·EUGMP급 백신 원액 생산 공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백신산업을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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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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