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농도 영남권 제외하고 '나쁨'…서쪽지역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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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농도 [사진 중앙포토]

 
'미세먼지농도'

미세먼지농도 전국 ‘나쁨’, 서쪽지역 더 높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는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강원 영동과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농도 예보를 통해 강원 영동과 영남권은 ‘보통’으로 예보했지만,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농도 원인으로는 그간 축척된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높겠다며, 약한 강수와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지역은 전일보다 낮을 것으로 봤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경우 천식을 앓는 어린이나 노인은 평소보다 자주 흡입기를 사용해야 하며, 눈이 아프거나 기관지 통증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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