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 짐캐리 전 여자친구 자살의 배후에 있었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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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의 전 여자친구인 카트리나 화이트의 자살 배후에 사이언톨로지교가 관련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사이언톨로지 전문 저널리스트인 토니 오르테가는 미국의 한 매체를 통해 “카트리나 화이트가 자살 수개월 전 부터 사이언톨로지교에 대해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토니 오르테가는 “화이트가 아일랜드를 떠나 LA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는 사이언톨로지교”라며 “그는 사이언톨로지교의 정화 의식에 참여했고 6개월 동안의 고행 과정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정화 의식에 참여한 인원들이 종종 자살 충동을 겪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이언톨로지교의 대변인 카린 포우는 피플닷컴에 “몇몇 사람들이 사이언톨로지교와 자살을 연관 짓는데, 이는 사이언톨로지교에 반하는 이들의 주장이다”고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한편 카트리나 화이트는 지난 달 28일 자신의 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수면제 등 치명적인 약물을 과다 복용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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