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데이터 뉴스] 중동·중국 … 외국인 투자 돌아오는 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4면

기사 이미지

올해 2분기 중동이, 3분기 중국이 외국인의 대(對) 한국 투자 회복세를 이끌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규모는 신고 기준 132억7000만 달러다. 전년대비 10.5% 줄었다. 올 1분기(29.8%)보다 감소폭을 줄였다. 올 3분기까지 중동의 투자액은 1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88.5% 늘었다. 이중 11억3107만 달러가 2분기에 국내로 들어왔다. 3분기에는 중국이 11억4000만 달러를 한국에 투자했다. 중국의 1~3분기 투자액은 15억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8.1% 증가했다.

직접투자 132억7000만 달러
1년 새 10% 줄었지만 회복세
중동 1488%, 중국 48% 증가

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