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 전 연인 카트리나 화이트 숨진 채 발견…유서에 결별 밝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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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영화 `이터널 선샤인` 스틸컷 짐캐리 (우) 카트리나 화이트 SNS

 
'짐캐리'

짐캐리 전 여자친구 카트리나 화이트 사망, 짐캐리 "너무나 충격적이고 슬프다"

미국 코미디언 짐캐리(53)의 전 연인인 카트리나 화이트(28)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29일(현지 시각) "짐 캐리 여자친구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오나 화이트가 지난 28일 LA 인근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카트리나 화이트와 짐 캐리는 지난 2012년 함께 작업을 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짐 캐리는 대변인을 통해서 "너무나 충격적이고 슬프다"며 "그녀는 너무나 착하고 순수했다.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했을 존재다"고 애도를 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연애를 해왔으며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수 차례 위기를 맞았고 실제로 화이트가 사망하기 전인 지난 5월 부터 결별 했다는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온 바 있다. 카트리나 화이트는 유서를 통해 짐 캐리와 헤어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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