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와 시구 효민, 피츠버그에서 개념시구…강정호는 포수로 나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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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와 시구 효민 [사진 효민 인스타그램 캡쳐]

강정호와 시구 효민

그룹 티아라 효민이 PNC 파크에서 성공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효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건승을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효민은 피츠버그 유니폼 상의에 흰 바지 차림으로 등장, 포수로 앉은 강정호에게 바운드 없이 날아가는 깔끔한 시구를 선보였다.

효민은 “마운드에서 내려오니 강정호 선수가 ‘정말 잘했다’며 칭찬해 주셨다. 관중석에서도 박수를 보내주셔서 기뻤다. 경기 전 강정호 선수가 캐치볼을 함께 해 주셨는데, 그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며 “던질 때 표정관리도 해야 하는데 오늘은 피칭에만 신경썼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구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검은색 티셔츠에 청반바지를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시구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강정호와 시구 효민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강정호와 시구 효민 [사진 효민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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