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박스(BOX)’는 밀실에서 11명의 출연자가 제한시간 내에 탈락자를 선정해 최종으로 살아남는 1인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자는 본인이 원했던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탈락자 선정 방식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다. 제작진의 개입 없이 오로지 출연자들의 합의로 매 라운드 탈락자가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오상진, 웹툰 작가 김풍, 개그맨 조세호, 래퍼 딘딘과 치타, 배우 신소율 등 11명이 서바이벌에 도전한다. 개그맨 조세호는 시종일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김숙에 이어 두 번째 우승자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한다. 특히, 종이비행기 달인에게 직접 비법을 전수받았다며 ‘종이비행기 날리기’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이어 조세호의 종이 비행기가 공개되고, 범상치 않은 모양에 전 출연자의 이목이 집중된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통과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는 12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