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목조주택 30% 싸게 팝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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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별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이동식 미니 목조주택이 시중가보다 최대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타이니Ⅳ·트리Ⅰ·트리Ⅱ·트리Ⅲ·콤비네이션·콤비네이션Ⅰ·콤비네이션Ⅱ·베이스캠프·베이스캠프Ⅱ(사진) 등 10가지 모델이다. 평면과 구조에 따라 바닥을 19.6∼68.5㎡로 다양하게 설계해 수요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 패시브하우스에서나 쓰는 ‘가’등급 수성 연질폼을 단열재로 사용해 단열기능이 뛰어나다.

소비자가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골라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 준다. 사용하다 중고차를 매매하는 것처럼 집을 싼값에 양도할 수도 있다.

모델별 판매가는 동당 1590만∼5670만원으로 다양하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80만∼290만원으로 시중가(3.3㎡당 350만∼400만원)보다 싸다. 공장에서 기본 골조뿐 아니라 내·외장 마감까지 전체 공정의 80∼90%를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가격을 낮췄다. 구매 신청은 ‘렛츠고시골’(www.letsgosigol.com)에서 하면 된다.

문의 031-93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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