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중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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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북극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양자회담을 한다. 세부 일정은 조율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10월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의제 조율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고 공고한 한미동맹을 다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과 케리 장관의 회담은 올 들어 세번째다.

미국은 북극이사회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한국은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버국으로 가입했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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