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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 중앙일보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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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00:00 ~ 2021.10.24 02:46 기준

총 3,072개

  • 보좌관이 불편한 질문 끊자 "비켜"…파월이 존경받게된 이 장면 [뉴스원샷]

    그런데 인터뷰 말미에 러서트가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것은 장관님이 2003년 유엔 연설에서…"라며 질문을 하는 도중 파월 전 장관이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지는 황당한 상황 이 발생했다. 국무부는 해당 인터뷰 직후 위성으로 연결하는 또 다른 방송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지체돼 밀러 보좌관이 카메라를 돌린 것이라고 설명 했다. 하지만 어떤 질문인지 듣고도 파월 전 장관은 인터뷰를 끊으려던 밀러 보좌관을 엄하게 꾸짖은 뒤 러서트에게 같은 질문을 다시 하라고 했고, 충실히 답했다.

    2021.10.23 05:00

  • 북, 바다서 쏜 탄도미사일…신형 미니 SLBM 가능성

    한·미·일이 북한과 ‘외교의 시간’을 앞당기기 위한 집중 조율에 나선 가운데 북한이 1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특히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지난 11일 노동당 창건 76주년 기념 국방발전전람회에서 북한이 처음 공개한 ‘미니 SLBM’일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신범철 센터장은 "북한이 이번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면 바이든 행정부에 ‘마음만 먹으면 ICBM 발사까지 갈 수 있다’는 엄포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될 수 있다"며 "북한은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더라도 그 전에 최대한 미국의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군사적 실험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0.20 00:15

  • "대화해도 제재 유지" 바이든에 '제재 위반' SLBM 쏜 김정은

    국제사회의 추가 제재로 이어질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까지는 가지 않으면서도 미국을 향해 무력을 과시할 수 있는 전략 도발 수단 이어서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는 "북한의 이번 도발은 판을 엎지 않으면서도 대미 협상력을 극대화하고 실질적 이득도 챙기려는 다목적 포석으로, 이를 위한 최적의 타이밍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며 "북한은 다양한 카드를 갖고 있어야 미국을 상대할 때 유리하다는 계산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신범철 센터장은 "북한이 이번 실험에 성공했다면 바이든 행정부에 ‘마음만 먹으면 ICBM 발사까지 갈 수 있다’는 엄포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될 수 있다"며 "북한은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더라도 그 전에 최대한 미국의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군사적 실험을 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2021.10.19 17:55

  • 김정은 다 계획이 있었나…석탄 급한 中 이용한 '일타삼피' [뉴스원샷]

    북한에서 석탄을 싣고 출발해→중국 해역에서 이를 불법 환적하고→빈 배로 중국 항구에 입항한 뒤→다시 출항할 때는 인도적 물품을 싣고 북한으로 돌아오는 신종 수법 이다. 실제 보고서는 회원국의 위성 사진과 패널 분석을 근거로 이 밖에도 ‘태성 8’, ‘민해’, ‘태평2’ 등 다수의 북한 선박이 최근까지도 비슷한 방법으로 중국 해역에서 북한산 석탄을 불법 하역한 뒤 중국 항구로 가 인도적 물품을 싣고 북한으로 돌아오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중국 당국은 해당 선박들이 중국 해역에서 북한산 석탄을 밀수했다고 확인하지 못했으며, 빈 채로 들어와 인도적 물품을 선적한 뒤 출항하는 것을 막을 이유는 없다" 고 답했다.

    2021.10.16 05:00

  • 이수혁 “한·미 한 트랙서 움직이는 게 꼭 도움되나 시각 있다”

    이수혁 주미 대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과 완전하게 한 트랙 위에서 움직이는 것이 동북아 혹은 인도·태평양 전략에 꼭 도움이 되는 것인가에 대해 조금은 다른 측면에서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감에서도 ‘한·미 동맹 논란’을 일으켰다. 이 대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주미 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독특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로 한국이 아주 ‘미묘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지난해 국감에서 "우리가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게 아니다. 미국을 사랑할 수 있어야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2021.10.15 00:02

  • 이수혁 “한ㆍ미 ‘한 트랙’ 꼭 도움 되나 시각도” 또 '동맹 논란' 발언

    이 대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주미 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독특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로 한국이 아주 미묘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며 이처럼 말했다. 박 의원이 "쿼드 참여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이 대사는 "(9월)쿼드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관련 설명을 들었다"면서도 "쿼드가 당분간 회원국을 확대할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확인을 받았다" 고 답했다. 이 대사는 또 "우리는 기술ㆍ기후ㆍ공공보건 3개 분야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으면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지만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 격"이라며 "미국이 쿼드를 확대할 생각이 없기에 시기상조 논쟁"이라고 말했다.

    2021.10.14 16:43

  • 北, 文-바이든 합의물도 딴지…"동맹 군사 활동 위험수준"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11일(현지시간) 군축 문제를 다루는 유엔 제1위원회에서 한반도 긴장의 원인을 미국의 핵 위협으로 꼽으며 "미국과 한국 간 동맹의 군사 활동은 제약을 받지 않은 채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북한의 자위적 억제력 강화만 도발로 비판받고 미국과 한국 간 동맹의 군사 활동은 문제 삼지 않는다면 이는 한반도의 파괴적 불균형으로 이어진다"며 전쟁 발발 가속화까지 언급했다. 공동성명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ㆍ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한국 방어와 한ㆍ미 연합 방위태세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사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확인했다" 고 돼 있다.

    2021.10.12 15:37

  • 작년 '괴물 ICBM'로 뒤흔든 北, 올해 '쌍십절' 조용한 이유

    북한이 노동당 창건 76주년 기념일인 10일 대규모 행사를 열지 않은 채 조용히 기념하는 분위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 새벽부터 당 창건 76주년 관련 기사들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 노동당 창건 76돌에 즈음하여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꽃바구니를 보내왔다"며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에 보내온 꽃바구니를 9일 우리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해당 부문 일꾼에게 전달했다"고 중국의 축하 소식을 전했다.

    2021.10.10 12:54

  • 우리 국민 사살한 北, 불법조업 中어선엔 친절한 '보호지침' [뉴스원샷]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서해 상에서 우리 국민을 사살한 북한이 동해 상에서는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들이 방역 문제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상세한 지침을 안내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12월 이후 북한이 제3국에 조업권을 판매하는 건 불법 이다.(안보리 결의 2397호) 하지만 보고서에서 전문가 패널은 "회원국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자국 영해에서 조업할 수 있는 권리를 제3국 단체에 꾸준히 판매해왔다"며 증거들을 제시 했다. 보고서는 "전문가 패널은 한국어로 된 문건을 검토해봤지만, 왜 이를 ‘처벌작업구역’으로 부르는지 결론 내리기는 어려웠다"며 "하지만 조업 작업은 해당 구역에 엄격히 제한되는 것으로 보이며,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고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거친 선박들만 해당 수역에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2021.10.09 05:00

  • 유엔 인권 보고관 "北 인도적 위기 우려…필요시 제재 완화해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이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우려하며 필요시 안보리 대북 제재를 재검토하거나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로이터가 확인한 보고서에 따르면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제사회는 북한 주민의 역경에 대해 끔찍할 정도로 무관심하다"며 "인도주의적이고 생계적인 지원을 원활하게 하고, 일반 주민이 적정한 기준의 삶을 누릴 권리를 신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면 유엔 안보리가 부과한 제재는 재검토(review)되거나 완화(eased)돼야 한다 "고 설명했다. 그리고 "대부분 외교관과 원조 활동가들은 엄격한 여행 제한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북한을 떠났으며, 필수품 및 건강 시설 역시 부족한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 여성 및 어린이 건강, 식수 및 위생 등에 있어 상황은 악화했고, 현재의 악화하는 인도주의적 상황은 인도주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런 상황을 피해야 한다" 고

    2021.10.07 20:46

  • 정의용 “대북제재 완화”에 미국 “통일된 목소리 중요” 반박

    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국제사회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며, 미국과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강력하고 통일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젠 제재 완화도 검토할 때가 됐다"는 정의용 외교장관의 지난 1일 국회 외통위 국감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히면서 "대북 제재는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는 유엔과 북한의 이웃 나라들과 외교를 통해 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준 국민대 겸임교수는 "미국은 대북 제재 해제에 대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는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는 카드가 아니라 협상의 결과로 다룰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21.10.04 00:02

  • [뉴스원샷]“종전선언, 얼마면 돼?” 3년 만에 바뀐 갑을

    3년 전만 해도 이쪽은 "그냥 줄까, 대가를 받고 줄까"를 갖고 집안싸움이었고, 저쪽은 "약속해놓고 왜 빨리 안 주냐"며 골을 냈다. 그런데 지금은 저쪽에서 "받아주길 원한다면 내가 원하는 조건부터 이행하라"며 배짱이고, 이쪽은 "얼마나 주면 되냐"며 조건을 맞춰보려 한다. 북한이 내건 조건 세 가지 중에 이중기준 및 적대시 정책 철폐 등 두 가지는 받아들일 수 없지만, 상호 존중이라는 한 가지는 수용할 수 있다는 말처럼 들렸다.

    2021.10.02 05:00

  • 정의용 “대화 끊겨 북 미사일 증강…미, 인센티브 줘야”

    정의용(사진) 외교부 장관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대화가 중단된 사이 북한이 미사일 능력을 증강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미국을 향해 대북 인센티브를 구체화하라고 촉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정 장관은 미국이 북한과의 대면 회담에서 대북 인센티브를 보다 자세히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며 "또 북한이 대화 정체 기간을 미사일과 핵 능력 증강에 이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문은 "미 고위 당국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에 구체적 사항들을 제안하지 않았다는 (정 장관의) 의견을 부인했으며, 미국의 대화 제안에 북한이 응하지 않아 교착 상황이 온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2021.10.02 00:39

  • 북한 연일 미사일 무력시위, 이번엔 항공기 요격용 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방미 기간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향해 대북 인센티브를 구체화할 것을 촉구한 것은 북·미 대화가 중단된 상황에서 북한이 미사일 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미국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인센티브 제공 의사를 밝힘으로써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외교가에서는 정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이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도 종전선언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읽힐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정 장관과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외교적) 업적으로 삼아 왔으며,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비핵화 협상에서 거의 진전이 없자 북·미 대화를 재개시키려는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하며 미국을 향해 제재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2021.10.02 00:20

  • 中 공세외교 “자연스럽다”던 정의용…“우리도 日에 공세적”

    최근 방미 중 중국의 공세 외교(assertive diplomacy)에 대해 "자연스럽다"고 말했던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 이를 해명하며 "우리도 일본에 ‘assertive(공세적)’하다" 고 말했다. 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 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은 정 장관의 지난달 22일 미국외교협회(CFR) 대담 발언을 언급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대에 들어 중국이 핵심이익 지역에서 다른 나라와의 충돌도 불사하겠다고 하며 공세 외교라는 개념이 정립됐다"며 "CFR 대담 진행자가 이에 대한 한국 외교장관의 생각을 물었는데, 왜 중국의 입장을 두둔하느냐" 고 질문했다. 하지만 CFR 대담 당시 진행자는 정 장관이 중국의 공세적 태도가 "자연스럽다"고 답하자 "호주는 중국이 더 공세적이 됐다고 하는데, 한국의 경험은 호주와 다른 것이냐"고 되물었다.

    2021.10.01 19:09

  • 정의용 "대통령과 유엔 함께 가서 BTS도 엄청나게 성공"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특사) 자격으로 유엔총회에 동행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대로 된 처우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열정 페이’ 논란과 관련,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BTS도 (유엔에 가서) 엄청나게 성공했다" 고 말했다. 이에 정 장관은 "BTS가 유엔 행사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7월 유엔 사무국 쪽에서 우리 쪽에 그런 희망을 전달해 왔다" 며 "이에 BTS 쪽에 상의했더니 BTS도 1년 반 동안 코로나19 국면 때문에 공연을 못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정 장관은 "BTS가 같이 가서 문 대통령의 유엔 외교 성과가 더 빛난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국내 정치적 목적을 위해 BTS를 대동했다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2021.10.01 16:06

  • 정의용 "대화 끊겨 北미사일 증강…그러니 인센티브 주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미 언론 인터뷰에서 대북 대화가 중단된 사이 북한이 미사일 능력을 증강하고 있는 데 우려하며 미국을 향해 "대북 인센티브를 구체화하라"고 촉구했다. 북ㆍ미 간 불신을 언급한 정 장관은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북한이 대화에 응할 경우에 대비해)협상 테이블에서 북한에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 조치들(concrete things)을 상세히 설명할 것"을 권하며 종전선언을 구체적 조치의 예로 들었다 고 WP는 전했다. 이런 정 장관의 발언은 북ㆍ미 간 대화가 중단되며 북한이 미사일 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니, 미국이 적극적 인센티브 제공 의향을 밝혀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 긴장 고조를 막자는 취지 로 읽힌다.

    2021.10.01 10:59

  • 이란 최고지도자 “한국산 전자제품 수입 금지”

    이란이 한국산 전자제품 수입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이란 측에 "양자 관계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당부했다. 정 장관은 "(외신에 보도된 한국산 전자제품 수입 금지령이 사실이라면) 양자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한 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현안을 잘 풀고, 잘 관리해나가자"는 의사를 전했다. 앞서 이란 관영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2)가 지난 5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등에 서한을 보내 모든 가전제품, 특히 한국산 가전의 수입 금지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2021.10.01 00:02

  • "韓 전자제품 금지" 이란에 정의용 “관계 도움 안돼…잘 풀어야"

    이란이 한국산 전자제품 수입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이란 측에 "양자 관계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당부했다. 정 장관은 "(외신에 보도된 한국산 전자제품 수입 금지령이 사실이라면)양자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한 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현안을 잘 풀고, 잘 관리해나가자"는 의사를 전했다. 정 장관은 "우리로서는 동결자금이 이란 국민의 소유라는 명확한 인식을 갖고 있으며, 그간 제재 상황에서도 동결자금을 활용해 이란의 유엔 분담금을 납부하고 인도적 교역에 활용하는 등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1.09.30 21:53

  • 한ㆍ미 “대화 나오면 北 관심사 논의” 제재 문제도 테이블에?

    한ㆍ미가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올 경우 ‘북한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은 30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페어몬트호텔에서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협의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대북 대화 재개 시 북측 관심사를 포함한 모든 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양국 공동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고 밝혔다. 다만 이는 ‘대화에 나오면 제재 완화도 논의할 수 있다’이지, ‘대화에 나오는 조건으로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2021.09.30 17:06

  • 신무기로 안보리 대응 테스트한 북…미국 “새로운 능력 심각히 받아들여”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첫 시험발사는 실질적 무력 증강과 ‘제재 찔러보기’를 위한 다목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중앙일보 질의에 "우리는 어떠한 새로운 능력에 대한 보도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지역과 국제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어떠한 불법 미사일 발사도 규탄한다"고 말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은 미국, 중국 등이 개발하는 것과 동일한 무기체계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함으로써 자신들의 무기 개발 행위를 ‘불법’이 아닌 ‘일상적 행위’로 치환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09.30 00:02

  • 北 극초음속 신무기 쏠때…김성, 유엔 심장서 제재 찔러봤다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첫 시험발사는 실질적 무력 증강과 ‘제재 찔러보기’를 위한 다목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공교롭게도 북한이 화성-8형을 발사한 28일 오전 6시 40분쯤(한국시간)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가 총회 기조연설을 하기 직전이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는 이에 대해 "북한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이 개발하는 것과 동일한 무기체계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함으로써 자신들의 무기개발 행위를 ‘불법’이 아닌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일상적 행위’로 치환하려는 것 "이라며 "무력 증강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이중기준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1.09.29 16:37

  • 북, 극초음속 활공체 시험 가능성…정부는 ‘도발’ 대신 ‘유감’

    미사일에 활공체 탑재, 미·러도 개발 경쟁 극초음속 활공체(HGV)는 글라이더 모양의 활공체를 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한다. 문 대통령은 NSC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최근 북한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 상황을 종합적이고 면밀히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여정은 지난 15일에도 문 대통령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실험을 참관한 뒤 "우리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하자 즉각 비난했다.

    2021.09.29 00:02

  • '이것도 도발로 부를 텐가' 김여정의 질문, 한·미 답 달랐다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국과 미국에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또 ‘도발’로 부를 것이냐"는 질문을 던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결국 이날 미사일 발사는 이런 김여정의 ‘경고’에도 한ㆍ미가 이를 도발로 규정할 것인지 지켜보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이를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로 표현 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밝혔다.

    2021.09.2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