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리인하, '위안화를 절하하라' … 유럽 증시까지 영향

중국 금리인하, 유럽 증시까지 영향 … 마감 지수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전날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던 유럽 증시가 25일(현지시간) 중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경기부양에 나선 데 대한 기대감과 반발 매수세로 치솟았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09% 상승한 6081.34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인 DAX 30 지수는 4.97% 오른 10,128.12에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도 4.14% 상승한 4,564.86에 장을 끝냈다.

이밖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4.71% 증가한 3,218.00을 기록한 채 거래를 끝마쳤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낮추는 등 추가 경기부양책을 제시한 바 있다.

[사진 중앙DB]
중국 금리인하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