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Jtravel’ 창간 2주년 기념, 여행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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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누가 제일 잘 나왔어요? │ 세부 여행권 - 길윤태(서울 강남구)

미얀마는 가난한 나라라고 들었지만, 모두 따듯한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 미얀마 인레 호수 인따족 마을에서 만난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어른들이 고기잡이를 하러 호수로 나간 사이 마을을 지키고 있던 아이들이 이방인의 출현에 하나 둘 모여들었다. 휴대전화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보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디즈니 키드의 꿈 │ PIC 괌 숙박권 - 신철환(경기 남양주시)

어린 시절 TV와 스케치북을 끼고 살았던 저에게 TV 속 ‘디즈니’ 만화영화는 꿈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동네 담벼락에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등을 그리며 놀았었죠. 3년 전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았을 때의 기쁨은 세상을 다 얻은 것보다 컸습니다. 요즘도 이 사진을 보며 미국 디즈니랜드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일본 북알프스에 도전하다 │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 숙박권 - 김정선(경기 성남시)

지난 5월 일본 북알프스에 다녀왔어요.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떠났던 첫 해외 산행이었지요. 뜨거웠던 나고야의 날씨와 달리 북알프스는 한겨울이었어요. 눈 덮인 봉우리의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가라사와 휘테에서 호다카 산장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산을 오르는 모습을 남자 친구가 카메라에 담아 주었습니다. 올가을에도 북알프스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 포도호텔 숙박권 - 김동환(경기 평택시)

매년 추석 즈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벌초하러 강원도로 떠나십니다. 몇 해 전 저도 동행할 수 있었죠. 벌초 후 강원도가 고향인 두분을 따라 정동진을 여행하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화창한 햇빛도, 두 분의 웃는 얼굴도 사랑스럽죠. 집 거실에 걸려 있어 이 사진은 늘 우리 가족을 환하게 반겨 준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늘 건강하세요.

붉고 고운 사하라사막에서 │ 프린세스 크루즈 승선권 - 이광환(경기 양평군)

은퇴 후 찾아간 북 아프리카 모로코 여행. 여정은 험난했지만 사하라 사막이 주는 정취는 특별했습니다. 달빛을 맞으며 낙타를 타고 적막한 사막 위를 지나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붉고 고운 사하라 사막 모래에 발을 묻고 있던 때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해리포터처럼 │ 내일투어 해외여행 상품권 - 김지수(경기 성남시)

대학에 들어가면서 세운 버킷 리스트 가운데 1위는 유럽 배낭여행이었어요. 차곡차곡 여행 자금을 모아서 얼마 전 런던으로 떠났습니다. 영화 ‘해리포터’의 흔적이 서린 킹스크로스 역에도 들렀지요. 마법 학교 호그와트행 기차가 서는 9와 3/4 플랫폼에서 해리포터처럼 점프를! 여러분도 다른 세계를 꿈꿔 보신 적이 있나요?

아름다운 미소 │ 캐나다 밴쿠버 숙박권+푸드 투어 - 최식원(서울 강남구)

중국 샹그릴라 여행 중 송찬림사로 가는 길목에서 마을 소수민족 할머니들과 마주쳤다. 중국 도시인들에게도 소수민족은 구경거리가 된 지 오래다. 길을 걷지도 못할 정도로 사진을 마구 찍어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할머니들은 멋쩍어할 뿐 화 한 번 내지 않았다. 샹그릴라가 매력적인 이유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했다.

활짝 웃는 우리 남매 │ 롯데호텔서울 숙박권 - 정혜영(충북 단양군)

맞벌이 가정에게 여행은 늘 버거운 일이다. 모처럼 얻은 3일 간의 휴가, 우리 가족은 전주로 향했다. 엄마와 아이들은 먹거리 여행을 할 수 있어 신났고, 아빠는 그런 가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행 내내 바빴다. 모처럼 아이들의 표정도 맑고 환했다. 아이들이 전주 여행 때처럼 늘 자유로운 생각과 웃음을 품고 자라 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패션의 완성은 당당함?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 김지은(강원 강릉시)

동생과 떠났던 파리 여행. 둘만 여행한 것도, 외국에 나온 것도 처음이라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이었어요. 공사 중인 개선문 앞에 선 우리는 잔뜩 멋을 내고 기념사진을 찍었죠. ‘역시 파리는 패션 도시’ ‘패션의 완성은 당당함’이라고 외치며 모델처럼 포즈를 잡았죠. 후에 사진을 본 엄마는 영락없는 각설이 꼴이라며 크게 웃으셨답니다.

호주의 히든 플레이스 │ 콘래드 서울 숙박권 - 전나리(서울 강동구)

호주 멜버른으로 긴 출장을 떠났다가 발견한 저만의 ‘히든 플레이스’, 바로 세인트킬다 해변입니다. 현지인들이 알려 준 관광객이 적은 휴식처죠. 세인트킬다는 석양이 아름다운 곳인데, 해 질녘이 되면 해변을 거니는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답니다. 산책을 하다가, 저무는 해가 개와 여인을 비추는 순간을 담아 봤습니다. 평화롭지 않은가요?

하와이에서 만난 딸의 첫 남자 친구 │ 더 플라자 숙박권 - 정연정(서울 영등포구)

태교 여행을 통해 하와이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졌던 우리 가족은 14개월 난 딸과 함께 다시 그곳을 찾았다. 시댁 어른들도 함께하는 여행이어서 가이드 역할을 하랴, 아이의 이유식을 만드느랴 몸은 녹초가 되고 말았지만 좋은 추억 또한 많이 생겼다. 사진은 카일루아 비치 모래사장에 앉은 딸 윤지와 그의 첫 외국 친구 브래디.

사막 로맨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숙박권 - 배병현(경남 양산시)

2012년 여자 친구와 저는 훌쩍 호주로 날아갔습니다. 자동차와 텐트에서 잠을 해결하며 1년 넘게 호주에서 자동차 여행을 했어요. 고생도 많았지만 긴 여행 끝에 우리는 결혼에 성공했어요. 호주 여행을 핑계로 제대로 된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는데, 아내와 자동차를 타고 멀리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바닷속에서 키스를 │ 파크 하얏트 서울 숙박권 - 백수현(서울 관악구)

연애 1주년 기념으로 떠난 필리핀 보홀 스쿠버다이빙 여행. 스쿠버다이빙이 취미인 남자 친구와 달리, 물을 무서워하는 저는 무척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바다의 매력에는 흠뻑 빠졌답니다. 오색찬란한 산호초와 바닷속 생명들이 저를 반겨 주었죠. 필리핀 바다의 기운을 받은 저희 커플은 여행 다녀온 지 1년 만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합니다.

세 식구의 첫 여행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숙박권 - 김선미(서울 강서구)

결혼한 지 2년 만에 소중한 아이를 갖게 된 우리 부부는 배 속의 아가와 함께 여행을 했어요. 말레이시아 랑카위로 7박 8일의 태교 여행을 다녀왔죠. 아름다운 탄중루 비치에서 셀프 촬영을 하며 그림 같은 사진도 남겼습니다. 해변을 거닐며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노래도 불러 주었죠.

위기일발 아이슬란드 │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 유호상(서울 서대문구)

아내와 함께 떠났던 아이슬란드 일주 여행. 초현실적인 풍광에 연신 감탄하며 동부 지역의 고산지대를 지날 즈음, 때아닌 폭설로 우리는 발이 묶이고 말았다. 집 하나, 지나는 차 한 대 보기 어려운 외진 곳에서 우리를 벌벌 떨었다. 다행히 다음 날 날씨가 호전되어 눈길을 내려올 수 있었고, 그 길 끝자락의 호숫가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안정을 되찾은 아내가 ‘V’를 그리며 웃고 있다.

안나푸르나에 안기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숙박권 - 윤창민(서울 송파구)

네팔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힘들었던 등반을 마치고 성취감에 즐거워하던 저와 여자 친구의 모습입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아찔한 고비의 순간도 많았기에 해발고도 4130m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을 때의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 생애 최고 희열의 순간이었죠.

제주를 달리다 │ 켄싱턴 제주 호텔 숙박권 - 유상희(서울 강동구)

결혼 4개월 만에 암을 발견한 나는 달콤한 신혼 생활 대신 투병 생활을 해야 했다. 병을 이겨 낸 나에게 남편이 어느날 여행을 제안했다. 다시 주어진 나의 삶을 축복하고 새로운 생활을 꿈꾸며 우리는 제주도로 제2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함께 달리며 그동안의 답답함, 슬픔 그리고 우울함을 모두 털어 내었다. 우울해지거나 시련이 올 때면 우리는 이 사진을 보며 힘을 얻는다.

나의 힐링 여행지 블루 라군~ │ 휘닉스 아일랜드 숙박권 - 우병오(경기도 용인)

20년간 쉼 없이 달려왔던 직장 생활. 한 달간의 안식 월 휴가를 받은 나는 유럽으로 긴 여행을 떠났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소는 아이슬란드 최고 휴양지였던 블루 라군이다. 수증기가 뿌옇게 피어오르는 뜨끈한 푸른 물속에 몸을 담그자 그간 직장 생활을 하며 쌓였던 피로와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지금은 다시 전쟁터로 돌아와 있다. 할 일은 태산 같지만 블루 라군의 기억을 떠올리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엄마와 딸 사이의 거리 │ 용평리조트 숙박권 - 박선희(강원 춘천시)

사춘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과 함께 남해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 하기 힘들 때는 그냥 묵묵히 걷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남해 금산 봉정암으로 가는 길은 안개 때문에 신비스럽고 무서웠다. 떨어져 걷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멀어져 가는 거리를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백두산 천지가 내 발 아래 │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숙박권 - 손묵광(경남 창원시)

지난해 드디어 ‘백두산 여행’의 꿈을 이뤘다. 우리 부부는 지난겨울 가장 저렴한 여행 상품을 골라 백두산 여행길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조우한 순간 눈물이 쏟아질 만큼 감동이 밀려왔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풍에 몸을 못 가눌 정도였지만 20년을 고대하던 여행이라 우리 부부는 감동의 도가니에서 헤어날 수 없었다

나도 언젠가 쓸모가 있겠지 │ 웰리힐리파크 숙박권 - 김정선(인천 남동구)

떠났죠. 서바라이 호수로 자전거를 타러 가는 길에 우리는 한국에서 준비해 온 가족 티셔츠로 갈아입고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등에 ‘나도 언젠가 쓸모가 있겠지’라는 멘트를 써 놓은 막내는 지금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 있답니다. 이젠 우리 아들도 쓸모가 있지요?

사랑스러운 포토밤(photobomb) │ 엘리시안 강촌 숙박권 - 김다희(강원 횡성군)

남편과의 유럽 여행. 이탈리아 친퀘테레에서 수도인 로마로 가는 길에 그 유명한 피사의사탑에 들렀습니다. 수많은 관광객들 틈에 끼어, 카메라 타이머를 이용해 다정한 기념사진도 찍었죠. 일정이 빠듯하여 로마행 기차를 탄 뒤에야 사진을 확인했는데, 웬 모르는 꼬마가 우리 앞에 있더라고요. 이 꼬마 아가씨 덕분에 로마에서 뜻밖의 추억이 생겼답니다.

※ Jtravel 창간 2주년 기념 여행 사진 공모전 수상자 명단

해외여행 상품권

◎ 필리핀 세부 여행권 - 길윤태
◎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 숙박권 - 김정선
◎ PIC 괌 숙박권 - 신철환
◎ 프린세스크루즈 승선권 - 이광환
◎ 내일투어 해외여행 상품권 - 김지수
◎ 캐나다 밴쿠버 숙박권+푸드투어 - 최식원

호텔 숙박권

◎ 롯데호텔서울 숙박권 - 정혜영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 김지은, 오준영
◎ 콘래드 서울 숙박권 - 전나리, 나영환
◎ 더 플라자 숙박권 - 정연정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숙박권 - 배병현
◎ 파크 하얏트 서울 숙박권 - 백수현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숙박권 - 윤창민
◎ 포도호텔 숙박권 - 김동환, 권명훈
◎ 켄싱턴 제주 호텔 숙박권 - 유상희, 오남경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숙박권 - 김선미
◎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 유호상

리조트 숙박권

◎ 휘닉스 아일랜드 숙박권 - 우병오
◎ 용평리조트 숙박권 - 박선희
◎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숙박권 - 손묵광
◎ 웰리힐리파크 숙박권 - 김정선
◎ 엘리시안 강촌 숙박권 - 김다희

레저&테마파크

◎ 제주도 스쿠버다이빙 교육권 - 김은애
◎ 곤지암 화담숲 입장권 4매 - 김주성, 윤을진, 하경아
◎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4장 - 유영수, 김기만, 신승희, 이진욱 , 서주환
◎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4장 - 조현재, 하지윤, 안승현, 배한천 , 강병임
◎ 서울랜드 빅5 이용권 4장 - 오정아, 지효진, 최승우, 최유리 , 이주홍 
◎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권 4장 - 김우일, 이소은, 박성오 , 박선영 , 김영목
◎ 오션월드 입장권 4장 - 이진영, 김은정
◎ 원마운트 워터파크 입장권 4장 - 송지영, 백서희, 임상혁 , 안수정 , 한이정
◎ 리솜 스파캐슬 천천향 입장권 4장 - 양현숙, 박혜경, 장효선 , 박재우 , 백인명

기타

◎ 익스피디익아 캐리어 - 전현준, 양승준, 정수정
◎ SKT T로밍 카드 3장 - 최성우, 심상은, 엄지, 박상환, 배선만, 최영환, 이준건,
             허이나, 조영민, 김선화
◎ 하와이 마카다미아 초콜릿+보조 배터리 - 김예지, 김태영, 정영철, 김다솔,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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