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기대수명, 무려 6.6년이나? 누가 더 오래사나 보니 …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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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기대수명 6.6년 정도 차이가 났다.

24일 OECD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 따르면 OECD 회원국들의 평균 기대수명(2013년 기준)은 여자(83.1년)가 남자(77.8년) 보다 높았다. 34개 회원국 가운데 남성의 기대수명이 여성보다 높은 나라는 단 한 곳도 없었다.

OECD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 기대수명은 6.6년 차이가 난다. 각각 78.5년과 85.1년으로 조사 대상국 중 5번째로 격차가 크다.

또한 회원국 남녀 기대수명 평균은 5.3년이며, 가장 격차가 큰 국가는 에스토니아로 8.9년, 가장 작은 나라는 3.2년인 아이슬란드로 조사됐다.

한편 OECD는 남녀 기대수명 격차에 이유에 대해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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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기대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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