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나섰다.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이 종료된 지 281일 만이다. 조사 첫날인 이날 바지선에서 투입된 잠수사들은 사고 해역의 잠수 환경을 파악했다.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앞으로 10일 동안 세월호 상태를 파악한 뒤 인양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프리랜서 오종찬
2024.06.02 12:00
2024.05.21 14:06
2024.05.03 00:18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나섰다.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이 종료된 지 281일 만이다. 조사 첫날인 이날 바지선에서 투입된 잠수사들은 사고 해역의 잠수 환경을 파악했다.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앞으로 10일 동안 세월호 상태를 파악한 뒤 인양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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