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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철음식' 신이 내린 과일…여름 유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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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철음식` [중앙포토]

'8월 제철음식' 신이 내린 과일…여름 유혹
알고 먹으면 건강까지 챙기는 '8월 제철음식'
'8월 제철음식' 수박, 피부 보습-다이어트에 탁월

'8월 제철음식'에는 뭐가있을까.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의 효능이 네티즌들의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8월 제철음식'인 수박의 효능으로 빨간 색을 내는 색소인 리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준다. 리코펜은 라이 코펜이라고도 불리우며, 토마토, 수박, 감, 포도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8월 제철음식' 수박은 수분이 가장 많으며, 단백질, 당질, 비타민, 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다.

수박에는 소변의 주요성분인 요소의 생성을 돕는 시트룰린(Citrulline)이 들어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수박의 시트룰린은 혈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비아그라와 같은 효과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전에 수박을 먹은 사람들은 근육통이 덜 발생했고 심장 박동수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트룰린은 수박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박을 껍질째 먹는게 좋다.

뿐만 아니라 '8월 제철음식' 인 수박의 열량은 100G당 20~30Kcal 불과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8월 제철음식' 수박의 과육과 껍질에 포함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수분까지 공급해준다.

기존 색상과 다른 흑미수박도 인기다. 롯데마트는 29일 “최근 5년간 과일 매출 분석 결과 기존의 색상과 다르게 재배한 ‘컬러 과일’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8월 제철음식' 수박은 이색 수박의 판매 비중이 2010년 5.2%에서 올해 1~5월에는 29.4%로 5배 가까이 높아졌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수박 세 통 중 한 통이 이색 수박인 셈이다.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색상이 독특한 과일은 일반 과일보다 10~20%가량 가격이 비싸지만 당도도 그만큼 높다”고 말했다. 흑미 수박의 경우 당도가 12브릭스(1브릭스는 100g에 1g 비중의 당 성분)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월 제철음식' 수박, 맘 놓고 많이 먹어야지” “'8월 제철음식' 수박의 효능 알고 먹으니 더 좋네”, “'8월 제철음식' 수박~ 여름엔 수박이지”, “'8월 제철음식' 수박, 맛있는데 건강에도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8월 제철음식' 수박 먹고 맛과 건강을 챙겨보자.

온라인 중앙일보

'8월 제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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