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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이태란, 하희라 폭풍 도발 연기 "다 말할거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여자를 울려 하희라 [사진 MBC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여자를 울려’ 이태란이 섬세한 심리연기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박상훈)에서는 나은수(하희라 분)에게 역공을 펼치는 최홍란(이태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홍란은 죽은 줄만 알았던 강진한(최종환 분)이 살아있다고 밝히면서 강태환(이순재 분)을 비롯한 강씨 일가에 또 한번의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쫓겨날 위기에 처한 나은수에 최홍란은 “진짜 재미있는 건 지금부터다. 만약 시아주버님이 돌아오면 어떡할 거냐. 한 집안에 여자가 둘이 되는거냐. 형님은 결혼도 못했다”며 나은수를 도발했다.

이에 “형님은 돈 때문에 결혼하려 했고 남편이 죽은 줄 알고 내 남편에 꼬리쳤다고 말할꺼다”며 그동안 나은수에 품고 있던 미움을 터트렸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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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사진 MBC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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