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로 뜸해진 외국 관광객을 다시 한국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앞장선다.
에버랜드는 8월 말까지 해외 언론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해 에버랜드의 장점을 각국에 소개하게 할 예정이다. 에버랜드가 이런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한국의 필수 여행지로 소개되면서 외국 손님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해외 언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외국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버랜드는 이르면 다음 달 중국 여행사들과 하반기에 관광객 4만명을 유치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