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예약 1순위 호텔은 어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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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숨비 자쿠지 [사진 익스피디아]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expedia.co.kr)가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호텔을 분석한 결과 국내는 제주 ‘오션팰리스 호텔’, 해외는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익스피디아 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예약된 호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같은 집계 결과를 내놨다.

한국인 가장 많이 예약한 전 세계 호텔 중 1위부터 4위는 모두 국내 호텔이 차지했다. 1위 제주 오션팰리스 호텔을 비롯해 켄싱턴 호텔 제주, 부산 건오 시클라우드 호텔, 제주신라호텔이 뒤를 이었다. 9위 제주 빌라 드 애월을 비롯해 10위 권 내 국내 호텔은 모두 5군데였다.

한편 5~8위와 10위는 해외 호텔이 차지했다. 10위 권 내 해외호텔 5군데 중 4군데를 미국령 휴양지 괌 호텔이 독식했다. 5위 온워드 비치 리조트(미국 괌)를 비롯해 아웃리거괌비치리조트(6위), 괌리프앤드올리브스파리조트(7위), 롯데호텔괌(10위) 순으로 예약이 많았다.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 스파는 8위에 올랐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호텔 상위 10곳이 모두 제주·부산·괌·오키나와 등 모두 해변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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