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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에이프릴 세컨드, 에이미 와인하우스 추모 앨범 발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에이미 와인하우스. [사진 리햅 뮤직비디오 캡처]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에이미 와인하우스 추모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2일 소속사 칠리뮤직코리아는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23일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기리며 만든 싱글 앨범 '에이미'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보컬 김경희는 "밴드를 시작하기 전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팬이었다. '에이미'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의미하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 세컨드 앨범 자켓. [칠리뮤직코리아]

이에 소속사 측은 "'에이미'는 전보다 깊어진 보컬의 허스키한 음색과 함께 후반부의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특유의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5관왕을 석권하며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리햅(Rehab)', 유노아임노굿(You know I'm no good)'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1년 7월 2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그의 사인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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