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네번째 부상자 명단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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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도 다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8일 몬트리올 엑스포스 전에서 2이닝 동안 4실점하고 강판된 후 벅 쇼월터 레인저스 감독은 "투구중 허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레인저스로 이적 후 네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라 메이저리그를 떠나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곧 돌아오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은 11일 오전 8시5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정됐다.

상대 선발투수 우디 윌리엄스는 내셔널리그 다승(8승),방어율(1.99) 부문 모두 1위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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