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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약용 매실 추가한 여성용 액체 소화제 미인활명수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동화약품은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위 배출 및 소장 운동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미인활명수’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소화불량 및 속 쓰림을 호소한 20대 여성 환자는 남성의 2배에 달한다. 또 2014년 자체적으로 소화불량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 2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여성의 94%가 변비, 설사, 묽은 변, 아랫배 통증 등 장 관련 이상 증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한 미인활명수는 정장제·지사제 효능이 있는 '오매'를 1200㎎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매는 매실을 훈증한 생약성분이다. 회사 측은 미인활명수가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어 장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액상과당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다.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미인활명수는 위 배출기능 및 소장 운동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위 배출률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 ‘미인활명수’를 복용한 군에서 위 배출률이 약 40% 증가했다. 소장 운동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서도 ‘미인활명수’ 복용군의 소장 운동 기능이 상승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18년의 역사를 지닌 최장수 의약품 활명수는 끊임없이 소비자를 위해 개선해왔다”며 “동화약품이 새롭게 선보이는 미인활명수는 소화불량과 동반 증상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기존에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세 가지 제품을 생산한다. 새롭게 출시한 미인활명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소화불량에 용량을 달리해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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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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