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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낭카 북상, 예상진로는? …오늘 '폭염주의보' 발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태풍 11호 낭카

 
찬홈가니 태풍 11호 낭카오네 …위력, 어느정도 강력할까?

태풍 11호 낭카 예상진로를 기상청이 발표했다

태풍 11호 낭카는 소멸된 '9호 태풍 찬홈'보다 위력이 쎄다. 태풍 11호 낭카는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1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5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낭카는 17일 일본 시코쿠에 상륙해 일본을 관통 후 18일 독도부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요일인 15일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청북도와 남부 내륙 일부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했다.

또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16일) 아침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15일부터 16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충청북도·남부내륙·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에 5~20mm이다.

기상청은 오늘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전망했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1도 △부산 22도 △대구 23도 △광주 21도 등으로14일과 비슷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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