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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사이즈 재는 방법, 잘못하면 거뭇하게 변하는 은반지 보관 방법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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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은 연인들의 기념일인 '실버데이'다.

매달 14일마다 있는 ○○데이 중 하나인 실버데이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은반지를 나주고받으며 미래를 약속하는 날이다.

실버데이 의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반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은제품은 몇 번만 착용하면 금세 검게 변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은제품을 다른 보석과 분리해서 보관하는 게 좋다. 다른 보석과 은제품을 함께 두면 다른 보석의 색상까지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은제품은 비닐 백에 넣어서 보관하면 더러움이 덜 타고 거뭇하게 변하는 현상도 방지가 가능하다. 이렇게 보관했는데도 불구하고 은제품의 색상이 변했다면 세척제를 이용해 닦으면 된다.

은 전용 세척제에 30초 정도 변질된 은제품을 담가 두었다 깨끗한 물로 헹궈준다. 이때 맨손으로 용액을 만지는 것은 좋지 않으니 핀셋을 이용한다. 또한 금이나 진주 등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 반지 사이즈를 재는 법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반지 사이즈를 재기 위해선 링게이지와 봉게이지 등 도구가 필요한데 반지 매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다.

링게이지는 사이즈 별로 준비된 반지 샘플을 직접 손가락에 넣어보며 사이즈를 재는 방식으로 자신의 손가락에 꼭 맞는 반지 사이즈를 찾을 수 있다.

봉게이지로 측정하는 방법은 호수 별로 쓰인 기다린 봉에 반지를 끼워넣으면 자신의 반지 사이즈를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종이를 잘라 얇은 띠를 만들어 간단하게 재는 방법도 있다.

'실버데이 의미, 반지 사이즈 재는 방법'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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