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순부터 장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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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부터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 발표한 '1개월 예보(6월 11일~7월 10일)'를 통해 "이달 하순에는 점차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며, 지역에 따라 한 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다음달 초순에도 장마 전선의 영향이 이어져 지역에 따라 한 두 차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중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한 차례 정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서울의 경우 예년에는 6월 중순 31.8㎜, 하순 66.4㎜, 7월 초순 1백4.3㎜ 등의 평균 강수량을 보였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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