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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 출연… 15학번 여대생역에 도전 "얼마나 동안이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 [사진 일간스포츠]

 
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 출연… 15학번 여대생역에 도전 "엄청난 동안"

배우 최지우(40)가 '두 번째 스무살'에서 15학번 여대생역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tvN 드라마국 관계자는 최지우가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지우가 영화 등 기존 스케줄을 조정한 후 출연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스무살'(극복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최지우 분)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의 좌충우돌 캠퍼스 적응기와 갓 스무살이 된 친구들과의 멘붕과 소통을 그려 가는 일명 청춘 응답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하노라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되어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서른여덟의 여주인공으로 제 잘난 맛에 살아가는 자기 합리화의 달인인 대학교수 남편 우철과 아들 민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 스무살 아들과 15번으로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최지우가 실제로도 두 번째 스무살을 맞았다는 것도 볼 거리 중 하나. 1994년 MBC 23기 탤런트로 데뷔한 최지우는 1975년 6월 11일 생으로 알려졌다. 만 40세. 최지우가 '두 번째 스무살'에 새내기 대학생을 연기할 '두 번째 스무살'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동안 외모와 소녀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최지우가 하노라의 발랄함과 잘 맞을 것이라고 봤다"며 "최지우의 두 번째 스무살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은 남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7월 중순 크랭크인해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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