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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미스트로 상쾌, 저녁엔 크림으로 촉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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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피부가 지치기 쉬운 여름에는 식물 추출물로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을 이용해 피부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에는 피부 노화지수도 올라간다. 굳이 해변에서 뙤약볕을 쬐지 않더라도 도심 속 아스팔트가 내뿜는 열기와 높은 습도는 피부에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다. 여름철, 자극 받은 피부에는 ‘보습’과 ‘진정’ 케어로 피부 기초공사를 해야 한다.

“얼굴이 자꾸 붉게 달아오르고 모공은 탄력을 잃어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요. 유분도 더 많이 올라오고 땀까지 나니 화장은 얼룩지고…. 피부 트러블도 자주 생겨 걱정이에요.”

사소한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 백정원(37)씨의 말이다.

피부가 민감하다 싶으면 전문 케어보다는 기본적인 관리에 충실해야 한다. 식물 추출물로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은 피부 자극도 덜할 뿐만 아니라 보습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피부 속 기초공사’를 돕는다. 여러 자연주의 화장품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는 지난 2월 론칭한 ‘그라운드플랜’. 100% 식물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민감한 피부나 아토피성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입소문이 나고 있다.

화장품 연구·제조회사 GB글로벌의 공병철 연구원은 “디톡스 효과가 있는 제품은 황사먼지가 많은 봄에 가장 많이 찾지만,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피부에 노폐물이 잘 쌓이는 계절인 여름에도 필수적”이라며 “그라운드플랜은 키토산 성분이 함유돼 인체 유해물질을 제거해 주고 항염·항균 작용을 도와 피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Morning Care
식물 성분으로 만든 저자극성 미스트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한 아침, 피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생기’다. 세안 후 토너 겸용 미스트(스프레이 타입으로 분사되는 액상 화장품)를 얼굴에 뿌리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갑자기 달아오른 피부, 땀띠로 인해 갈라지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도 미스트가 효과적이다.

100% 식물 추출물로 만든 그라운드플랜의 ‘24시간 시크릿 미스트’는 빠르게 흡수돼 특히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피부 재생 기능과 함께 뛰어난 항균력을 자랑하는 위치하겔 추출물(85%)과 EWG 녹색 등급을 받은 천연 성분이 민감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작용한다.

Day Care
자외선 차단지수 15 이상, PA+ 선크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은 ‘자외선’이다.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는 건조하고 칙칙하게 변한다. 뾰루지나 기미 같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피부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용품이라고 여겨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A(UVA)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B(UVB)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자외선A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에 표시돼 있는 PA 지수를 확인하면 된다.

PA 지수는 PA+, PA++, PA+++ 세 가지로 표시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강하다. 자외선B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SPF지수를 잘 살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UVB 차단지수(SPF)가 15 이상, PA+ 제품이면 충분하고 해변에서는 SPF 30~50, PA+++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그라운드플랜 ‘트리플 이펙트 선크림(SPF 50, PA+++)’은 주름 개선, 미백, 피부 진정 효과까지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vening & Night Care
미세먼지·중금속 제거 마스크팩

햇볕을 강하게 받은 피부는 수분이 날아가 건조해지고 점점 얇아진다. 이때 필요한 것은 수딩(진정) 케어다. 진정한 수딩 케어는 열로 인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까지 해야 한다.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팩’이다. 그라운드플랜의 ‘울트라 리프팅 마스크팩’은 보습·미백·탄력·진정을 한번에 케어해 주는 제품으로, 시트와 세럼이 분리돼 있어 제품 내 세균 번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키토산 성분이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중금속 등을 배출해 줘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그만이다.

피부 기초를 튼튼히 하려면 자는 동안에도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피부 재생 능력이 가장 뛰어난 때로 피부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스킨케어 제일 마지막에 바르는 고농축 크림은 피부에 유분막을 형성해 화장품 속의 영양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그라운드플랜 ‘데이&나이트 모이스처 크림’은 각종 식물 추출물과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제품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하현정 기자 ha.hyu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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