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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에 해적이 나타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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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캐리비안 베이가 올 여름 다양한 해적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등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매년 여름마다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워터파크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는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적밴드 뮤지컬 공연 '트레저 헌터'를 올해 새롭게 마련해 지난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화요일은 쉰다.해적 일당과 해골 유령의 보물 싸움을 스토리로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매일 4회씩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비보잉 댄서, 밴드 연주자 등 12명의 연기자가 등장해 라이브 연주 음악에 맞춰 20분 동안 신나는 뮤지컬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트레저 헌터'는 공연 도중 연기자들이 객석을 드나들며 손님들에게 미션을 주기도 하고, 손님들과 함께 댄스 타임을 펼치는 등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형 공연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또한 8월 23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해적 복장을 한 연기자가 갑자기 나타나 손님들에게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게릴라 해적 퍼포먼스도 수시로 펼쳐진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월18일부터 8월 23일까지 6~8세 어린이 대상 해적 체험 프로그램인 '해적 보물 탐험'을 진행한다.
 
와일드리버 지역에서 진행되는 '해적 보물 탐험'은 캐리비안 베이가 유아교육 및 놀이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교육부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 과정의 주요 지침들을 기반으로 개발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에듀테인먼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해적 복장과 페이스 페인팅 등을 통해 해적으로 변신한 어린이들은 약 한 시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다니며 체조, 비치볼 멀리 보내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미션형 게임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신체활동, 협동심, 탐구력 등을 함께 기를 수 있다.
 
회당 15명씩 매일 4회씩 진행되는 '해적 보물 탐험'은 별도 체험비가 있으며, 캐리비안 베이 방문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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