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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가족과 함께 재충전 시간을 … ‘리프레시제도’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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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임직원 자녀를 위해 운영하는 ‘지예슬어린이집’은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해 설립됐다. 건강을 위해 자작나무 등 친환
경 목재를 활용한 생태 주택으로 채광 조건이 좋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내부고객인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의 회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바탕이 된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GS칼텍스의 가족 친화경영은 신입사원의 입사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사가 결정된 신입사원의 부모에게 훌륭한 인재를 길러 회사에 보내준 데 대한 축하 편지와 꽃다발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생활과 문화적인 삶을 통해 삶의 보람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연중 2주 간의 재충전 기회를 적극 부여하고 있다.

‘리프레시제도’는 과거 주변의 부담감 때문에 본인 의사와는 달리 소극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는 관습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심히 일한 직원이라면 가족과 함께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업무에서 더 높은 효율을 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직원에게 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강촌리조트·한화·대명콘도·곤지암리조트 등 국내 유명 관광지의 콘도 회원권을 확보해 임직원에게 사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설악·지리산·백암 등은 무료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휴양소다.

GS칼텍스는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에 ‘지예슬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지면적 약 430㎡ 규모에 2층으로 이루어진 어린이집은 어린이 60여 명을 보육할 수 있다.

직장보육시설 지원전문기관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에 운영을 위탁해 아동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반영해 만 1세부터 4세까지 연령 차별화된 전인적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EAP)도 시행하고 있다.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직장 및 가정 생활에서 가지는 각종 고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심리적으로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사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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