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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자녀 낳을 때마다 장려금, 다자녀 가정 응원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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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GS홈쇼핑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중 하나인 방송센터 견학·체
험에 참가한 어린이가 방송장비를 조작해 보고 있다. GS홈쇼핑은 다양한 가족 연계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사진 GS]

GS는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개인과 가족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다자녀 출산 직원의 기를 살리기 위해 둘째·셋째·넷째를 출산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분 좋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효 사상을 장려하는 의미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임직원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등 가족 친화 중심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봉사자 포상을 하고 인사 가점을 부여해 봉사 참여를 장려하고 직원들의 자부심과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GS홈쇼핑은 임직원들의 열정이 가족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해 다양한 가족 연계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회사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를 실시했다. 입학과 졸업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는 대표이사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감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GS E&R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패밀리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이 날은 전 직원이 조기퇴근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매월 특정 테마와 활동 가이드를 제안하고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조화로운 삶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테마 활동 후 관련 사연을 회사에 접수하면 사내소식지에 게재하고 소정의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GS건설은 사내 어린이집을 마련해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전문교사·조리사 등을 포함한 보육 교직원들이 상주하며 생후 13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유아들을 돌본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년간 120만원을 지원해주는 보육비지원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자녀 학자금도 전액 지원한다.

GS칼텍스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 본사 인근에 ‘지예슬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구성원들이 직장과 가정 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사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하는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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