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총리 한달 판공비 69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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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리실은 5일 "고건(高建) 국무총리가 지난 3월 한달간 사용한 업무추진비(판공비)는 모두 6천9백38만5천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총리실이 이날 시민단체인 한국청년연합회에 제출한 '3월 업무추진비 내역'에 따르면 각종 행사 참석 및 격려(총 19회) 비용으로 3천6백25만원(전체 판공비 사용액의 52.5%)을 사용했다.

총리의 1회 평균 '행차비용'은 1백90만8천원, 1회 간담회 비용은 95만원 정도인 셈이다.

이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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