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6월 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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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잠깐의 졸음이 간절하다. 동물 중에 여름잠을 자는 종류가 있다는데. 열대지방에는 마우스원숭이나 워싱턴지리스 같은 동물들이 여름잠의 대표선수. 물고기 중 까나리와 해삼은 수온이 15~16도가 되면 모래나 깊은 바닷속에서 여름잠에 빠져든다고 한다. 풀뿌리 등에 숨어서 여름잠을 자는 무당벌레는 여름잠과 겨울잠을 모두 챙겨먹는 잠꾸러기라고.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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