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민, 해금대회 못열어 다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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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구신민온건세력은 3차해금이 되자마자 대대적인 해금자대회를 열어 바람을 일으키려했으나 조윤형·정대철씨가 민한당에 입당하고 민추협마저 태도결정을 미루자 다급해하는 분위기.
김수한씨는 『선거가 내년2욀13일 전후에 있을것으로 보면 1월17일까지는 창당대회를 해야하고 그이전에 신문발기공고등을 하자면 하루가 아쉽다』며 『민추협사람들에게 우리가 기차표사놓고 있을테니 역으로 바로 나으라고 말하는 수밖에 없다』고 푸념. 김씨는 『민추협사람들도 선거를 생각하면 발을 구르기는 마찬가지일것』이라며 『구야권내에 이미지심사위원회가 있는것도 아닌데 누구누구는 안된다는 얘기부터 나오는것은 통합신당에 도움이 안될것』이라고 지적.
한편 이들과 개별접촉을 한 민추협쪽의 인사들도 대동단결이 아니면 정치를 않겠다는 말을 하고있는데 이민우씨는 『무조건 단일신당부터 만들어야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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