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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위예산 GNP의1% 한도 앞으로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나까소네수상 회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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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특파원】「나까소네」(중증근강홍) 일본수상은 29일 쓰꾸바(축파)방문중 기자회견을 갖고 내외의 관심을 끌고있는 일본방위예산의 GNP1%한도 철폐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이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정부의 방침을 당장은 바꿀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수상은 『장래 어떻게 될지는 그때의 상황에서 생각할일』이라고 함축성있는 태도를 보였다.
내년 정초 (1월2일)의 미일정상회담에서 주요 테마가 될것으로 보이는 환태평양협력구상에 대해서는 『미국·일본·ASEAN (동남아제국연합』도 이 구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미국등 강대국이 태평양지역을 지배하려한다는 오해를줄 위험이 있으며』일본의 자세에 대해서도 『대동아공영권의 부활이라고 오해받으면 안되므로 주의깊게 추진해야할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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