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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집중시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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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21회 「수출의날」기념식이30일 상오 부산시민회관에서 전두환대통령과 정부관계자,수출유공자, 수출업체대표및 종업원등 2천1백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수출의 날이 제정된후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금진호상공장관은 경과보고를 통해 올들어 10월말현재 수출은 2백37억5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비해 19.9% 증가했으며 연말까지는 목표액 2백70억달러를 초과하여 2백85억∼2백87억달러에 이를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출유공자 3백29명에게 훈장과 표창이 수여되고 2백26개 수출유공업체에 수출탑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종합무역상사등에대한 2억달러이상의 수출탑을 없애고 수출저변확대를 위해 신규상품개발, 신시장개척, 품질향상등에 역점을두어 중소기업에대한 포상을 크게 늘렸다.
최고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유임통상(주) 이윤채대표가받았다.
수출의탑은 동진제강·삼성전자등 5개사가 1억달러수출의 탑, 봉성화등 7개사가 5천만달러, 삼성코닝등 19개사가 2천만달러, 금하방직등 41개사가 1천만달러, 한샘(주)등 43개사가 5백만달러, 서울주철공업(주)등 56개사가 2백만달러, 새한실업등 55개사가 1백만달러 수출의 탑을 각각 받았다.
산업훈장 수상자는 다음과갇다.
◇금탑 (1명) ▲이윤채(유임통상대표이사)
◇은탑 (2명) ▲이민주(조선인터내쇼날 대표이사) ▲안병화 (동진제강대표)
◇동탑 (6명) ▲양우석(인성상공 대표) ▲조창걸 (한샘대표) ▲이기동(선경화학대표) ▲유원영 (한국전자대표)▲신세길 (삼성물산 부사장)▲김용대(해외한국교포무역인연합회장)
◇철탑 (9명) ▲김내권(아동대표) ▲노원석(아진산업대표) ▲정원모 (태원대표)▲이재우 (대임통상대표) ▲조용현(대양고무대표) ▲조동직(동원전자대표) ▲김기호(쌍룡전무) ▲김진환(현대종합상사상무) ▲이윤길(유니패시픽사대표)
◇석탑 (15명) ▲박희봉 (대준물산대표) ▲김문수(캄파리대표)▲강종태 (제일 유기화학대표) ▲김형유 (한국KOK대표)▲함인화 (도시산업대표) ▲이영서 (대우지사장) ▲허엽 (럭키금성상사사원) ▲김영채(선경부장) ▲이원기 (효성물산 과장) ▲박창균 (국제상사과장)▲허재정 (금성전기 공장장)▲이광기(무공부장) ▲박철(한국은행 과장)▲이활덕 (피티 에마스 브로스 컨티넨틀인도네시아사장) ▲용을식(무역대리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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